[AANEWS] 남양주시는 스트레스 해소 등 정서적인 안정과 소통하는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3년 커뮤니티 가든 ‘도시 텃밭’을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분양 신청은 오는 3월 1일부터 3월 5일까지 5일간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분양 대상자는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된다.
전산 추첨은 3월 8일 진행돼 추첨 결과는 3월 9일 발표되며 증빙 서류 및 입금 확인 후 4월 3일 대상자가 최종 확정된다.
올해 운영되는 ‘도시 텃밭’은 도심 다산 내각 월산 4개 텃밭, 약 935구좌이며 오는 4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1세대당 1구좌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신규 조성된 화도읍 월산리 공영도시농업농장은 도사저수지를 매립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힐링 도시 농업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월산텃밭 150구좌 중 16구좌는 사회적 도시 농업의 일환으로 월산리 인근 지역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텃밭 정원 가꾸기 치유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치유의 공간인 커뮤니티 가든 운영으로 도시 농업을 통한 심리 치유, 스트레스 해소 등 정서적인 힐링을 제공하고 나눔을 위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도시 텃밭’에 대한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은 오는 3월 2일부터 3월 3일까지 이틀간 농업인상담소에서 근무 시간 내 서면으로 분양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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