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착수

김성훈 기자
2023-02-09 12:58:08




양산시청



[AANEWS] 양산시는 관내 공동주택 단지의 효율적인 관리와 복리증진을 위한 2023년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단지 선정을 마치고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2006년부터 관내 15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 후 1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들을 대상으로 단지 규모에 비례해 공동주택단지 내 설치된 부대·복리시설 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올해 또한 작년 10월부터 11월 말까지 지원사업 접수를 받아, 금회 선정된 공동주택 35개 단지에 대해 지원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은 단지의 규모에 따라 1,500만원부터 6,000만원 이하까지 지원 가능하며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단지 및 150세대 미만 공동주택의 경우 2,000만원 범위 내에서 자부담 없이 전액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이 되는 주요사업 종류로는 단지 내 도로 및 그 부속시설 유지보수, 상하수도시설 유지보수, 단지 내 CCTV신설·유지보수, 입주자 공유시설의 유지시설, 가로등·보안등 유지보수, 사회적 약자 편의시설 유지보수, 폐기물 보관시설 신설·유지보수, 15년이 경과한 승강기 교체 사업 등이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노후된 공동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입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주거복리 증진에 기여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