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화성시 동부보건소가 ‘온돌경로당’ 참가 경로당을 모집한다.
2021년에 도입된 온돌경로당 사업은 온 마을 돌봄이라는 의미로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보건소, 대학교, 행정복지센터, 행복마을관리소, 마을 의료기관 등이 함께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돕는 일종의 돌봄 품앗이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경로당 6개소에서 68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2배 이상 확대돼 총 14개소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각 분야 전문가가 올 연말까지 주 2회 총 12회에 걸쳐 경로당을 방문하며 건강관리와 영양·운동·치매 예방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고위험군 대상자에게는 복지자원이 연계되며 수원여자대학교와 홀몸어르신 1:1손자녀 맺기 등과 같이 특별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경로당은 이달 말까지 화성시동부보건소 치매관리팀으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연희 동부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동부 지역 전역에 온돌경로당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마을의 따뜻한 온돌방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보건소는 사전 신청을 받은 진안골마을주공10단지 경로당과 반월동 롯데캐슬아파트 경로당에서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이달 2일부터 사업을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