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장흥군이 8일 청사 신축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신청사 건립을 본격화 했다.
1977년 준공된 현 장흥군 청사는 안전진단결과 D등급 판정 받아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건물의 노후하고 업무공간 협소한데다 주차장 부족에 따른 군민 불편의 목소리도 높았다.
장흥군은 지난해 8월 ‘장흥군 청사 신축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12월에는 당연직, 군의원, 언론인, 전문가, 주민대표 등 총 30명의 위원을 구성했다.
8일에는 청사 신축 추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최근 건축자재비 등 물가상승을 반영한 청사 신축 사업비 적정산출을 심의·의결했다.
청사 신축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청사 입지, 사업비, 규모 등 청사 건립 전반적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신청사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행정을 구현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신청사를 건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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