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금과면 출신 김만호 회장,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 500만원 기부

김성훈 기자
2023-02-09 10:58:12




순창 금과면 출신 김만호 회장,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 500만원 기부



[AANEWS] 순창군 금과면이 고향인 HANSAEM 김만호 회장이 지난 8일 순창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개인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

고향에 보탬이 되고 싶어 기부한다는 김 회장은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지난 수년간 순창북중학교 한부모 가정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순창군을 위해 많은 선행 활동을 하고 있다.

김 회장은 “순창군은 제가 나고 자란 곳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제 기부가 순창군 주민복지 향상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군 발전을 위해 전국 각지 출향인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김만호 회장을 비롯한 기부자들의 고향사랑이 지역의 발전과 군민 편익 증진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납부된 기부금은 고향사랑기금으로 조성되어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보호, 문화 예술, 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복리 증진사업으로 사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