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화순군은 지난 8일 긴급자원봉사지원단의 자원봉사자 30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긴급자원봉사지원단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관내 자원봉사자 30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재난안전체험교육은 재난 상황 및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를 대비하는 체험 교육으로 집중호우 시 안전하게 탈출하는 방법을 체험하는 ‘호우안전’ 생활 속 응급 처치법을 배우는 ‘응급안전’ 승강기 및 가스 사고 등 일상생활 속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생활안전’ 등 3가지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화순군은 오는 3월까지 교육을 두 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봉사자는 “겪어보지 못한 위기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다양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응급상황이 발생해도 당황하지 않고 교육 내용을 떠올리며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겠다”고 전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위기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을 강화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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