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이지훈 위원장을 필두로 한 제9대 임실군청공무원노동조합이 국립임실호국원 참배와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힘차게 출발했다.
이지훈 위원장과 임원 및 조합원은 지난 8일 국립임실호국원을 찾아 참배하고 무연고 묘소 주변 환경정비 봉사활동으로 제9대 임실군청공무원노조 출범식을 대신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그 뜻을 받들어 노조의 바람직한 발전과 조합원들과 함께 동행하는 노조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계기로 삼았다.
이날 출범한 9대 노조는‘함께 더 강하게 새로운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군청 공무원이 자주적 역량 강화를 통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는 데 혼심을 다할 각오다.
특히 조합원의 권익 신장과 후생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앞서 군 공무원노조는 군수실을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에도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써달라며 임실군애향장학회 이사장인 심민 군수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장학금은 출범식 개최 비용 일부와 타지역 공무원노조로부터 받은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이지훈 위원장은“임실군청공무원노조가 당당하고 깨끗한 희망의 노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며“선거운동 기간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가슴에 깊이 새겨, 일과 삶의 균형 아래 조합원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제9대 임실군청공무원노동조합의 출범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소통과 신뢰 관계를 유지해 서로 협력해 상생하는 노사관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이사장으로서 뜻깊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공무원노조에 감사드리고 형편이 어려운 임실 학생들이 더 좋은 교육을 받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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