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태백시 보건소는 흡연·음주의 유해성을 알리고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자 금연클리닉 이동상담 및 흡연·음주폐해예방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바쁜 직장생활로 직접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금연 희망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기간은 2월 2일부터 오는 3월 23일까지이며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장성광업소 장성사업장, 철암사업장에서 운영되는 이번 이동상담 및 예방 교육은 패널을 활용한 교육, 홍보물 배부, 흡연자 대상 금연상담 및 보조제와 행동요법제 제공, 흡연·음주 권유사항 거절 방법 교육, 음주고글 활용 간접 음주 체험, 음주위험 체질검사 등을 실시한다.
상담은 총 9회차 상담으로 진행되며 이동 상담 이후 금연을 원하는 흡연자는 보건소와 지속 연계해 6개월간 관리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은 큰 결심이 필요한 만큼 새해 목표로 금연으로 정하고 꼭 성취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건강과 쾌적한 태백시 조성을 위해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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