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천안시 청룡동 행복키움지원단이 지난 8일 지역 주민의 영양 증진을 위한 ‘새콤달콤 과일가득 건강가득 영양꾸러미 나눔’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철 과일 및 영양식품을 제때 섭취하기 어려운 노인, 아동 중 영양 불균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을 선정해 분기별 영양꾸러미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 청과업체인‘새콤달콤 청과’가 이 사업을 위해 분기별로 제철 과일을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문자 단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단원들이 건강 과일과 영양식품을 직접 포장하고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할 수 있어 보람되고 사업에 동참해 준 청과 업체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한 나눔 사업이 됐다”고 말했다.

박의용 청룡동장은 “2023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더욱 높아진 만큼 지역 사회 내에서 다양한 돌봄의 기능을 활성화해 주민의 건강 증진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