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거제시는 지난 2월 7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거제시 문화예술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거제문화예술지원센터 건립’ 사업은 민선8기 박종우 시장 공약으로 문화예술회관 별관동을 리모델링해 문화가 일상이 되고 일상과 예술이 소통하는 시민 문화·예술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시는 거제시 문화예술지원센터 건립 추진에 앞서 지난해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문화예술 관계자와 건축사 등 내·외부 전문가 13명의 자문단을 구성했다.
이날 자문단 회의에서는 문화예술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 및 설계기간 동안 유휴공간인 호텔건물의 활용방안과 향후 문화·예술 거점공간으로서 역할을 위한 공간구성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문단은 설계 시 문화·예술이 시민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공간구성과 공연연습실 및 소규모 공연장 등의 반영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거제시는“자문위원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과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공간구성에 대한 시민 수요를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거제시 문화예술센터 건립을 위해 올해 중으로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공사 착공해 준공할 계획으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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