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안산시는 지난 8일 안산도시개발과 함께 ‘안전실버지킴이 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안산도시개발 대강당에서 진행된 발대식은 이화수 안산도시개발 대표이사, 노인일자리 기관인 동산노인복지관과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 사업에 참여할 어르신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전실버지킴이 사업은 장기사용 열수송관 매설지역 이상 여부 등을 점검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올해는 도합 30여명의 어르신들이 고잔 신도시 지역의 스팀 및 지열탐지 도로 지반침해부 확인 맨홀 상부 물건 적치 시설물 이상 여부 확인 열수송관 타공사 굴착 신고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화수 안산도시개발 대표이사는 발대식에서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억배 노인복지과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다양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활발하게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도시개발㈜은 1995년 시와 ㈜삼천리가 공동출자해 단원구 초지동에 설립됐다.
고효율의 열병합발전 설비와 주변 자원회수 시설 및 염색단지의 폐열을 이용한 재생에너지로 지역냉난방을 공급해 시민의 연료비 절감과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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