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고양특례시가 3월부터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시행한다.
로타바이러스는 전 세계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위장관염의 흔한 원인 중 하나이며 전염성이 강하다.
감염시 구토, 설사, 발열, 복통 등이 증상이 나타나며 오염된 물이나 음식, 장난감 등의 매개물을 통해 전파된다.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먹는 예방접종이며 백신의 종류에 따라 접종 스케줄이 다르다.
1차 접종은 생후 2개월에 접종하며 늦더라도 15주 이전에 접종이 이루어져야 한다.
모든 접종이 8개월 안에 마무리되어야 하므로 전문의의 지도가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로타바이러스는 어린이집, 문화센터 등 외부 접촉이 많은 곳에서 감염될 수 있으므로 꼭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한다.
20~30만원 대의 접종비용이 부담스러우셨던 보호자분들이 꼭 무료 예방 접종을 이용하셔서 감염병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키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접종장소는 국가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으로 소아과 등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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