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배우 강준규가 드라마 ‘각자의 사정’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각자의 사정 ‘은 히트작으로 데뷔했지만 슬럼프에 빠진 영화감독 ‘하연우‘와 첫사랑의 상처를 웹소설로 써 대박이 난 작가 ‘성우재‘가 몇 년 간의 공백 끝에 다시 만나 펼치는 전쟁 같은 재회 로맨스를 그린다.
극 중 배우 강준규는 시크한 매력의 촉망받는 작가 ‘성우재’역으로 완벽 변신해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처음 도전하는 BL 장르임에도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 들어 시청자들의 몰입감 높이는 것은 물론, 섬세한 표현력과 이상적인 케미스트리로 단숨에 여심을 사로잡았다.
지난 방송에서 과거를 추억하며 와인을 마시던 두 사람은 행복한 시간도 잠시, 예기치 못한 위기가 찾아왔다.
술이 오른 연우의 잔을 뺏으려 실랑이를 하던 중 연우가 선물한 우재의 옷에 와인이 튀자 두 사람 사이에 언쟁이 시작됐고 이내 우재는 그만 하자고 언성을 높이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이후 들려온 우재의 돌연 연재 중단 소식에 연우는 다급히 우재를 찾아 나섰다.
자신의 생일이 우재의 집 도어락 비밀번호, 우재의 노트북 비밀번호가 두 사람이 ‘처음 만난 날’임을 확인한 연우. 이어 집으로 들어오는 우재와 서로 눈이 마주치며 엔딩을 맞이해 둘 사이 깊어진 오해를 풀고 마음을 확인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이처럼 강준규는 훈훈한 외모에 냉철하고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인 우재를 통해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얼굴을 선보였다.
이 가운데 시종일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극과 극 매력을 자랑.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격하는 자신만의 ’성우재’ 캐릭터를 완성시켜 뜨거운 호평을 자아내기도. 이에 강준규는 “’우재’라는 캐릭터가 많은 공부가 됐고 매력 있는 역할이라고 느꼈습니다.
또 한번 성장하게 만들어 주신 감독님, 스탭 분들, 동료배우들에게 감사함을 느꼈고 표현의 방식에 대해 많은 걸 배운 것 같다.
항상 응원 해주시는 팬분들이 있기에 계속 힘을 내서 촬영도 잘 마쳤다고 생각한다.
‘우재’를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앞으로도 더욱 더 발전해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습니다”고 아쉬움 가득 담긴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늘 오후 12시 BL 콘텐츠 전문 플랫폼 헤븐리에서 강준규가 출연하는 ‘각자의 사정’ 마지막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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