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하동군은 오는 13일부터 6개월~4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접종은 온라인이나 전화를 통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당일 접종은 당일 의료기관에 연락해 예비명단 등록 후 13일부터, 사전 예약을 통한 예방접종은 20일부터 가능하다.
다만, 접종 안전성과 이상반응 모니터링 및 예진표 작성을 위해 보호자 또는 법정대리인 동반이 반드시 필요하다.
접종 백신은 식약처의 안전성 검증을 거쳐 품목 허가된 영유아용 화이자백신을 활용하며 8주 간격으로 총 3회의 기초접종이 진행한다.
접종 가능한 관내 지정의료기관은 하동중앙의원으로 매주 수요일 주1회 접종으로 실질적으로 15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는 코로나19 증상발현 또는 진단 즉시 사망하는 비율이 높아, 적기에 적절한 의료조치가 어려우므로 접종을 통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영유아, 특히 면역저하 및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의 적극적인 접종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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