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청 구내식당 외식의 날 확대 운영

하동구내식당시설운영위원회, 격주에서 매주 실시…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김성훈 기자
2023-02-09 09:03:44




하동군청 구내식당 외식의 날 확대 운영



[AANEWS] 하동군청 구내식당시설 운영위원회은 지난 7일 군청 별관 구내식당에서 2023년 정기회의를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외식의 날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는 2022년 구내식당 운영 결산보고 2023년 구내식당 운영 안건토의,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운영위는 코로나19 예방 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고물가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북돋우고자 ‘구내식당 매주 외식의 날 운영’에 대한 안건을 상정했다.

구내식당은 지난해 코로나 시기에 외부에서 코로나 감염을 일으켜 직원들의 대민업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코로나 단계에 따라 매주 또는 격주로 외식의 날을 운영했다.

운영위는 이날 상정된 외식의 날 운영에 대해 심의한 결과 기존 격주 외식의 날 운영에서 매주 외식의 날 운영으로 원안 가결했다.

이에 따라 매주 금요일마다 200여명의 직원이 외식의 날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운 위원장은 “지역경제가 활성화돼야 공무원도 활력을 가질 수 있는 만큼 구내식당이 매주 외식의 날을 운영함으로써 전통시장과 식당가가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군청 직원들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