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충주시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조정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의무 유지시설인 대중교통수단에 대한 방역 지원에 나섰다.
지난달 30일부터 적용 중인 마스크 착용 1단계 의무조정방안에 따라 감염 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 의료기관약국, 대중교통수단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이에 따라, 시는 9일 대중교통수단을 통한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내 시내버스회사인 ㈜삼화버스와 충주교통을 방문해 업체당 KF94 마스크 1만 매씩, 총 2만 매의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날 배부된 마스크는 운행 중인 시내버스 내에 비치해 마스크를 준비하지 못한 시민의 버스 탑승 시 활용될 예정이다.
유승훈 안전총괄과장은 “대중교통수단 내 마스크 착용 의무에 대한 홍보와 지원을 강화해 사회적 거리두기 변경에 따른 초기 혼란을 예방하겠다”며 “시내버스 운전기사분들께서는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방역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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