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화순군은 이 달 8일 전국초등학교 배드민턴 훈련을 시작으로 전국 초·중 및 대학부 배드민턴 동계전지훈련과 화순군 전국초등학교야구 윈터리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여인원은 배드민턴 27개팀, 야구 11개팀이다.
배드민턴 훈련은 부산, 당진, 김포 등 전국 15개팀 150여명이 참가하는 초등팀, 9개팀 150여명이 참가하는 중학교팀, 3개팀 30여명이 참가하는 대학교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연이어 참여하게 된다.
하니움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초등팀은 2월 8일부터 4일간, 뒤이어 중학교팀은 2월 14일부터 5일간, 마지막으로 대학팀은 2월 15일부터 4일간 체력과 기량을 다질 예정이다.
배드민턴 동계 훈련 외에도 지난달 9일부터 7일간 하니움 복싱체육관에서 경기도선수단 등 60여명이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했고 이달 9일부터 4일간 화순초 및 이양 야구장에서 화순군 전국 초등학교야구 윈터리그가 개최된다.
김포, 파주, 대전 등 전국 각지 선수단 270명이 방문해, 학교대항 풀 리그전을 치른다.
11일 동안 총 600여명이 방문하는 훈련인 만큼, 숙박시설, 음식점 이용 등으로 관광 비수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을 방문하는 전지훈련팀이 불편하지 않도록 물품 지원 등 각종 편의 제공 및 전지훈련 개선에 대한 의견을 반영해 스포츠 인프라와 전지훈련 환경개선 등 지속적 투자로 전지훈련 유치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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