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임실군이 지난 1일 임실행복나눔센터에서 이민숙 임실부군수와 안세욱 신활력플러스추진단장 등 민간·행정·전문가 추진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첫 정기회의를 가졌다.
임실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19년 농식품부 공모에 선정되어 현재까지 우리 지역의 자립적 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사람과 조직’을 육성하는 내용이 핵심사업이다.
신활력플러스 추진위원회는 사업을 추진하는데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역할을 하며 민·관 협력을 지향하기 위해 민간·행정·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월에 취임한 이민숙 부군수를 비롯해 새로운 추진위원들이 기존 위원들과 처음 상견례를 갖고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2022년까지 세부사업별 추진상황과 2023년 추진계획을 보고 받음으로써, 2023년도 사업의 힘찬 출발을 다지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추진위원들의 주된 관심 내용은 향후 신활력플러스사업, 마을만들기 등 지역공동체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운영·관리하는 주체로서 추진단이 임실군으로부터 중간지원조직 업무를 민간이 위탁받는 수탁법인으로 설립하는 계획을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민간 운영 수탁법인으로 전환뿐만 아니라 향후 중간지원조직의 통합형 운영조직화를 지향함으로써,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부처에서 정책적으로 유도하고 있는 농촌 정책의 종합적인 지원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이민숙 공동위원장은“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2019년도에 선정되어 현재까지 많은 사업들을 진행해 오면서 어느덧 마무리해야 할 시점까지 와 있는데, 추진위원회에서 올해 좀 더 힘을 모아 자립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법인화 등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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