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여수시가 오는 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지역 내 3만4천여 개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통계조사에 나선다.
‘사업체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매년 지역 내 경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는 것으로 정책 수립·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 지역소득추계 등에 활용된다.
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지난달 60명의 통계조사원을 채용해 통계청 조사지침 등 직무교육을 완료했다.
조사대상은 작년 말 기준 지역 내 위치한 종사자 1인 이상의 3만4천여 개 모든 사업체로 가구 내 전자상거래, 프리랜서 1인 출판사업체, 간판 없는 공부방 등 물리적 장소가 없는 사업체까지 포함된다.
조사는 사업장 소재지,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등 10개 항목을 현장조사와 전화·인터넷 등 비대면 조사를 병행한다.
시는 통계청 조사결과를 종합해 9월중 잠정 공표 후 12월에 최종 확정 공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체조사가 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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