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하동군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공모사업’을 통해 신규 공공데이터 14종을 개방했다고 8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사업은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공데이터 수요기관과 IT기업을 매칭하고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십 사업과 연계해 공공데이터 개방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전액 국비로 지원하며 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3억 4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난해 6월부터 약 6개월간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결과 하동야생차박물관이 소장한 2200건의 고화질 유물 이미지 데이터와 최참판댁·삼성궁 등의 대표 관광지의 360° 이미지 484장, 드론 항공샷 이미지 34장 등 총 14종의 신규 공공데이터를 구축하고 개방하는 성과를 냈다.
개방된 공공데이터는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데이터기반 문화재관리, 관광지 활성화, 앱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은숙 행정과장은 “행정이 보유한 데이터의 지속적 개방을 통해 민간의 데이터 경제를 지원하고 행정에서도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을 통해 누구나 예측가능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