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화성시 동부보건소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웰다잉 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웰다잉 교육은 ‘화성형 호스피스 완화케어 기반 구축사업’의 하나로 100세 시대를 맞아 아름다운 여생을 보내며 품위 있고 존엄한 생의 마무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이달 20일부터 오는 12월까지 경로당과 노인보건센터, 노인대학 등 총 60개소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지난해 ‘웰다잉 문화활동가’수료생과 시민강사 등이 맡았으며 1시간씩 2회에 걸쳐 죽음에 대한 이해, 여생을 행복하게 마무리하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안내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경로당이나 대표자는 오는 15일까지 동부보건소 보건행정과 지역보건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김연희 화성시 동부보건소장은 “웰다잉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교육 외에도 임종을 앞둔 말기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1:1 완화케어와 사별을 경험한 유가족 대상 애도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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