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창원특례시는 올해 창원시 면접정장 무료대여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취업 면접을 앞둔 구직 청년들에게 정장 준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기회 속에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면정정장 무료대여 사업을 추진해 청년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올해는 지원규모를 상·하반기로 나눠 총 600명으로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신청 대상은 창원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만 34세 이하의 청년 구직자로 1회 3박 4일 1인당 연간 최대 3회까지 이용 가능하며 대여 품목은 남자는 재킷, 바지, 셔츠, 넥타이, 여자는 재킷, 스커트, 블라우스이다.
이용 방법은 창원시 홈페이지에서 서비스 예약을 하고 날짜에 맞춰 대여점을 방문하면 정장을 대여할 수 있다.
최영숙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 취준생들에게 면접정장 무료대여 서비스가 구직활동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고 취업 성공을 위한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창원특례시가 청년이 모여드는 활기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청년에게 특화된 새로운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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