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창원특례시는 기후변화으로 올해도 연이어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되는 등 무더운 날씨가 계속할 것으로 보여 여름철 폭염대책기간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의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2023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기온 및 풍속 측정으로 자동개폐와 날씨변화에 즉각 대처가 가능한 스마트그늘막을 13개소 추가 설치한다.
작년 스마트그늘막을 시범 19개 설치사업을 시행했는데 시민 호응도도 높고 기상특보 시 즉각 대응하기 어려웠던 행정 애로사항을 해소시키는 등 만족도가 높아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및 보호자 등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휴식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실내무더위쉼터는 냉방시설이 마련되어있는 경로당, 주민센터, 마을회관 등이며 코로나19 감염우려 등 실내 무더위쉼터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정자, 공원, 교량 하부 등 야외무더위쉼터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며 무더위쉼터 위치는 안전디딤돌앱, 네이버포털 등으로 확인 가능하다.
그리고 정부 재난문자 등 독거노인이나 고령층이 인지하기 어려운 상황을 해소하고자 폭염예방 “행복SMS알림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녀 등 보호자 대상으로 폭염특보 상황과 안부 확인전화 독려 메시지를 발송해 취약계층의 연락과 안부 등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신청접수는 재난대응담당관실 또는 읍면동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집중접수기간 이외도 신청이 가능하다.
손정현 재난대응담당관은 “창원시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피해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