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전남 무안군은 무안군청 직장운동경기부 검도팀이 지난 2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남원 춘향골체육관에서 개최된 2023년 동계전국실업검도대회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국의 실업 검도팀 22개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무안군청 검도팀은 전북체육회팀과 남양주시청팀을 연파하고 결승전에 진출해 광명시청팀과 접전 끝에 1:2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4단부 김한범 선수가 권병진, 신경록, 장예찬 선수를 차례로 꺾으며 우승했고 유하늘 선수는 6단부 개인전 준우승, 양동관 선수는 3단부 3위에 입상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훈련에 매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선수들의 처우개선과 사기진작을 위해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청 직장 검도팀은 지난 2002년 3월 창단해 감독 1명, 코치 1명, 선수 8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동안 각종 전국 검도 대회에서 상위 입상해 무안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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