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양평군은 2020년부터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중단됐던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지난 2월 1일부터 전면 재개했다.
이번에 재개되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건강관리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지역주민을 직접 방문해 대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만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면서 장기요양 등급을 받지 못한 군민이 우선 대상이다.
현재 군은 12개 읍·면 기준으로 보건소 방문보건팀과 보건진료소로 나눠 지역담당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3,000여 가구가 등록되어 있다.
먼저 대상자들의 건강상태를 파악 후 상태별로 집중관리군·정기관리군·자기역량지원군으로 나눠 관리하고 있다.
또한 2023년부터는 양평군 7개 읍·면 간호직 공무원 배치를 통해, 읍·면사무소와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미혜 양평군 보건소장은 “건강관리가 필요한 군민들이 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대상자 발굴을 통해 효과적인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금년 7월부터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AI·IoT기술과 건강측정기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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