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창원특례시는 “안전”을 시정운영의 최우선 모토로 삼아 2023. 1월 2일 조직개편으로 안전총괄담당관을 제1부시장 직속으로 격상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지자체의 책무임을 숙지해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먼저,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재난 유형별 안전관리 매뉴얼 등을 담은 2023년 창원시 안전관리계획을 총괄적으로 수립·운용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관리체계 및 재난관리 4단계별 주요 내용, 43개 자연·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등 유형별 현황분석 및 관리대책, 기타 관내 지역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안전관리계획을 포함한다.
재난 유형별 안전관리 시스템이 정비되면 재난을 사전에 예방함은 물론, 상황 발생 시 경찰·소방 등 초기 대응 기관 간 역할분담 및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신속한 현장 구조·응급 등 대처로 인적·물적 피해 최소화 등 선제적 재난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령별 위험요인 및 위기대응 능력이 다르고 교통안전, 생활안전, 화재, 긴급상황 등 교육 수요가 다양한 점을 고려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시민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시민안전 교육버스’를 활용해 유치원, 초등학생을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실 운영, 중·고등학생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안전문화대학 운영, 노년층, 저소득층 등 안전취약계층에 대해 화재·폭염 대비 교육 등을 연중 실시한다.
심폐소생술 강사교육을 이수한 여성민방위기동대원이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함에 따라 여성민방위기동대의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도 톡톡히 할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제 창원시 안전총괄담당관은 “정비·완료된 안전관리 시스템을 전 부서에 전파해 유사시 신속한 현장대응과 재난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올해 특수시책으로 안전총괄담당관실 전 직원과 안전관련 단체원들이 심폐소생술 등 안전체험 교육을 이수해 365일 시민의 일상이 안전한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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