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우리 사회는 안전사고 예방과 근절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건물붕괴, 대형화재 등 곳곳에서 크고 작은 재난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더욱이 ‘22년 10월 발생한 “이태원 다중인파 사고”로 국민생활 안전분야에 대한 사회적 기대 수준이 더욱더 높아졌다.
창원특례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지역사회 안전관리체계를 보다 견고히 해 시민들의 안전한 도시생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먼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올해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해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시기별, 계절별 안전 취약시설과 시민생활 밀접 분야를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1,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지역 축제는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심의 및 현장점검까지 집중 관리를 하고 있으며 1,000명 미만이 모이는 주최자가 없는 행사라도 다중 인파밀집 사고 예방을 위해 소방 및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전예찰, 안전점검 실시 등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정월대보름 맞이 관내 곳곳에서 열린 “달집태우기 및 줄다리기 행사”에 앞서 현장점검 및 행사 중 인파·교통 통제 등 현장 질서를 유지해 안전한 환경에서 무사히 행사를 마칠 수 있었고 이러한 현장 안전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해 견고한 안전관리 시스템 확립을 통한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정제 안전총괄담당관은 “시민의 안전과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 안전관리체계 작동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사회의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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