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장성군립중앙도서관에 인공지능 방역로봇이 도입됐다.
인공지능 방역로봇은 24시간 도서관 내부를 자율주행하면서 바닥과 공기 중의 세균을 살균한다.
살균작업은 최신 기술인 플라즈마 방식을 채택했다.
플라즈마에서 발생하는 오존을 저농도로 활용해 바이러스나 병원균을 효과적으로 박멸한다.
탁월한 살균력을 지녔으면서도 인체에 무해해 의료현장 등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로봇 본체에는 실내 공기질의 상태를 한눈에 알 수 있는 디스플레이도 장착되어 있다.
장성군의 인공지능 방역로봇 도입은 지난해 군청 민원실에 이어 두 번째다.
군 관계자는 “바이러스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어린이, 고령 주민이 보다 안심하고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성군은 쾌적한 도서관 환경 조성과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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