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는 겨울방학 동안 후학 양성과 남사당놀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안성 남사당 교육사업을 지난 2월 7일 개강했다.
안성맞춤랜드 내 안성 남사당전수관에서 펼쳐지는 안성 남사당 교육사업은 풍물놀이와 버나놀이 두 과목으로 이뤄진다.
우선 풍물놀이는 꽹과리 명인 김복만 선생님의 지도하에 2.7.부터 2.16.까지 총8회 진행한다.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신청자가 선택한 악기를 바탕으로 첫날 기본 연주를 통해 초급반·상급반으로 나눠 수준별 학습을 실시한다.
한편 버나놀이는 2.13.부터 2. 16.까지 오후에 집중훈련이 이뤄진다.
일반인에게 생소할 수 있는 버나놀이는 대접과 쳇바퀴 대야 등을 나무 막대기로 돌리는 남사당패의 핵심 광대놀이이다.
아울러 이번 버나교육에는 버나잡이와 매호씨가 서로 주고받는 재담강의가 포함되어 있다.
재담이란 관객의 관심을 돋우기 위해 구현되는 재치있는 대화이다.
이러한 재담강습은 배울 기회가 현저히 적기 때문에 더욱 특별하다.
권호웅 문화예술사업소장은“이번 사업으로 학생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우리 전통문화인 남사당놀이의 신명을 알게 되는 기회가 되고 향후 진로 탐색에 소중한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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