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노인 일자리 사업의 일환인 ‘노년에 찾은 작은 행복’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2월부터 5월까지 그림책 역량강화 수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년에 찾은 작은 행복’은 시립도서관에서 그림책 읽어주기 수업을 받은 어르신들이 어린이집, 병설유치원 등 관내 기관을 찾아가서 다양한 그림책 읽어주기를 통해 세대 간의 정서를 교감하는 프로그램이다.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15년째인 ‘노년에 찾은 작은 행복’은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그림책 읽어주기 참여 어르신과 방문활동 기관 선정은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에서 담당하고 어르신 대상 그림책 역량 강화 수업은 시립도서관에서 담당하고 있다.
그림책 역량 강화 수업은 2월 14일부터 5월 18일까지 총 10회 운영될 예정이며 노인지회에서 수요조사를 한 결과 참여 의사를 밝힌 어린이집, 유치원 등 14개 기관에는 3월부터 11월까지 어르신 방문활동이 진행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사회 은퇴 노인들에게는 사회참여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에게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정과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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