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지역특화품목인 묵은지와 쌀귀리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번 컨설팅에는 일본에서 한국식자재 상설판매장을 운영하는 ㈜EISAN의 김현태 한국지사장과 ㈜마루 박민수 대표, 농업기술원 장선환 수출전문위원 등이 참석해, 강진군 묵은지와 쌀귀리의 일본 수출 가능성과 방향성에 대한 상담으로 추진했다.
관내 업체는 ㈜다산명가와 ㈜발효담다, 개똥이네농장 등 3개 업체가 컨설팅에 참여했으며 일본 진출 현황 및 절차, 가능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상담이 진행됐다.
다산명가 국 대표는 “강진 묵은지가 지역특화품목으로 육성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뿐 아니라 ‘세계시장’이라는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해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며 “강진 특산품의 입지와 경쟁력을 키우고 묵은지사업단 활성화 및 사업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선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묵은지와 쌀귀리의 수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수출 희망 농식품가공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수출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농식품 수출시장 개척 마케팅 사업과 온라인 유학생 판매대회 등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판로 확보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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