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파주시는 공동주택에 설치돼 있는 전자태그 기반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72대를 교체한다.
전자태그 음식물쓰레기 종량기는 세대별로 부여받은 카드를 인식한 뒤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면 배출자, 배출량 등을 중앙시스템으로 전송해 수수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기기로 버린 무게만큼 수수료가 부과된다.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교체는 중량 계측 오류 발생 등 사용이 불편한 노후 기기를 교체해 깨끗한 배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사용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하며 오는 4월까지 교체를 목표로 한다.
박준태 자원순환과장은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후 기기를 지속적으로 교체하는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올바른 기기 사용을 통해 주변 환경이 오염되지 않도록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식물쓰레기 종량기는 수시로 배출이 가능하고 용기가 내부에 있어 미관상 깔끔하며 특히 쓰레기 배출량 알 수 있어 쓰레기 감량에 효과적인 이점이 있다.
파주시는 2011년, 2개 단지 546세대에서 10대의 종량기 시범 설치를 시작으로 현재 139단지 7만8,600여 세대에서 1,268대의 전자태그 기반 음식물쓰레기 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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