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강릉시는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해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에 기여하고자 오는 24일까지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설치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농가당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전체 설치 비용의 60%를 지원하고 초과분은 자부담을 원칙으로 하며 다수의 농업인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1가구당 1회만 신청 가능하다.
농경지 소재지를 강릉시 관내에 두고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있거나 예상되는 농업인·임업인을 대상으로 하고 지원시설은 태양전지식울타리, 일반울타리 등으로 전기울타리는 안전사고 위험으로 제외되며 설치 지원자가 사업자를 직접 선정해 설치하게 된다.
한편 FTA기금 등에 의해 피해예방시설 지원을 받은 농업인이나 환경개선부담금,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있는 자, 불법으로 농작물을 경작하는 농가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해 농민들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예산액에 비해 신청자가 많을 경우 예산을 추가 확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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