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음성군보건소는 모바일 앱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대상자에게 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 보건소 전문가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자는 만 19세 이상 지역주민 중 스마트폰 사용자로서 대사증후군 판정 기준에 따라 5가지 건강위험요인 중 1개 이상 보유한 자이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을 진단받거나 치료 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사업 기간은 서비스 개시일로부터 총 6개월간 진행되며 혈액검사와 건강검진을 실시해 대상자를 판정·등록한다.
군은 서비스 시작 후 중간검사와 사후검사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상태 분석 및 건강생활 실천 여부를 평가해 향후 건강관리 계획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음성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이 현대인의 바쁜 일상 속에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도 참여가 용이해 건강관리를 스스로 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이다”며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습관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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