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광진구가 7일 ‘통합사례관리 민관 실무자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통합사례관리’란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지역 내 공공·민간자원을 토대로 복지·보건·주거·신용·법률 등 맞춤형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제공 후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대상자가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광진구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교육과 간담회에는 통합사례관리 민관 실무자 30명이 참석했다.
구는 공공·민간의 서로 다른 시각을 반영해 다면적으로 통합사례관리에 접근해, 대상자에게 더욱 긴밀한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이번 교육 및 간담회를 추진했다.
먼저, 참여자들은 ‘통합사례관리’와 ‘소나무센터’ 사업에 대한 안내와 교육을 듣고 실질적인 통합사례관리 실천 방법에 대해 궁금한 사안을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권역별 공공 권역장을 선출하고 권역별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권역별 교육 방향과 회의 주기 등 세세한 부분부터, 권역별 기관 사업과 사례관리 사업의 발전 등 총체적인 부분까지 이야기를 나누며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민관 실무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교육과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내 공공·민간의 협력체계가 단단히 구축되어 광진구 통합사례관리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교육 및 간담회를 통해 세워지는 권역별 활동 계획을 중심으로 민간이 협력해 추진하는 올해 일정과 사업 활동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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