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합천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 율곡면 제내경로당에서 어르신 10여명과 함께 찾아가는 경로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경로당 프로그램은 실내 마스크 완화로 경로당 활성화에 따라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경로당의 어르신들이 직접 젤 왁스 녹이기부터 향초 심지 세우기까지 미니 어항 모양의 젤리 향초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경로당 프로그램은 이날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관내 11개 면의 경로당 한 곳을 방문해 진행하며 2022년도에는 6개면 경로당을 방문해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경로당에 있는 친구들과 향초를 만들어 보니 어린 시절로 돌아가 미술놀이를 하는 것 같아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률 행정과장은 “어르신들에게 향초만들기 프로그램은 눈과 손의 협응 동작을 통해 소근육이 발달돼 치매예방 및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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