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김해시는 7일 일본 큐슈쿄릿츠대학 교수와 학생 10여명이 김해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해시를 방문한 학생들은 김해시 홍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시청을 둘러본 후 수로왕릉, 대성동고분박물관, 김해박물관을 찾아 관광정책 관련 사례를 연구했다.
이와 함께 방문 학생들은 십시일반 모은 이웃돕기 성금을 김해시에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큐슈쿄릿츠대학교는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에 위치한 사립대학으로 경제학부, 스포츠학부, 대학원 등이 있다.
학교가 위치한 기타큐슈시는 김해시의 자매도시인 무나카타시와 같은 후쿠오카현에 속해 있는 도시로 대학은 2021년 무나카타시와 ‘지역 연계 협정’을 체결한 인연으로 김해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김해와 부산을 방문해 관광정책 사례를 연구하고 학술연구발표회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봉조 행정자치국장은 “국경을 초월한 온정에 감사드리며 우리 시에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김해시에서 좋은 추억을 갖고 돌아가 기타큐슈시와 후쿠오카현에 우리 시를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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