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창원특례시는 마산합포구 옥계해역 0.4ha구간에 해조류의 부착 및 성장이 용이한 1루베급 규모의 자연석 2,074㎥를 투석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석하는 자연석의 위치는 사전에 저질, 퇴적환경 등 조사와 지역 어촌계의 동의로 선정했으며 이 해역에 서식하는 해조류의 부착과 성장을 통해 가자미류 등 어류의 먹이활동 공간으로 활용되어 수산자원을 증대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위수탁업무협약해 가자미류의 수산자원증강을 위해 적지조사, 인공구조물 설치, 해중림조성, 해양환경개선 및 모니터링 등 안정적인 어업경영개선을 목표로 단계별 및 연차별로 추진하고 있다.
2021년도에는 사업적지조사, 관리위원회 구성, 수산종자방류를 실시했으며 지난해에 사업적지조사완료, 수산종자자방류, 잘피숲조성 등을 추진했고 올해부터는 자연석 설치, 치어를 보호하고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인공서식공간 조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종남 창원시 해양항만수산국장은 “문치가자미를 포함한 어류의 산란서식장을 조성하기 위해 자연석, 인공구조물, 잘피숲 추가 조성 등의 사업을 단계적으로 2025년까지 추진하는 만큼 어업여건과 해양환경을 고려한 수산자원회복으로 향후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중요한 기반이 되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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