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통영시는 올해 관내 전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1만9천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지원에 94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학생 당 평균 식품비 지원 단가를 전년대비 12%로 인상하고 도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인증 쌀 사용 시 일반 쌀 가격대비 ㎏당 최대 무농약 800원, 유기농 1,000원의 차액을 지원해 학교 급식의 질을 높인다.
또한 학생들의 먹거리 질 향상과 지역 농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특수 시책으로 통영산 농수축산물 구매를 위한 우수 식재료비 275백만원을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
이번 학교급식비 지원에는 관내 모든 학교에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 농수축산물 및 이를 원료로 하는 가공품, 비유전자변형식품, 친환경인증품, 농산물우수관리인증품, 경상남도 추천상품을 우선 사용하도록 권고한다.
통영시 학교급식 관계자는“이번 학교 무상급식비 단가 인상과 지역 우수 농수축산물 우선 사용 촉진으로 학생들의 먹거리 질 향상과 함께 지역 농어가 소득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