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동두천시 불현동에서는 건강보험료 장기체납, 겨울철 일거리 감소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해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한 위기가구 선제발굴은 보건복지부, 지자체와 연계해 연간 6회 실시하며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건보료, 공과금 등 체납, 금융연체 등 위기 징후 데이터가 회차별로 제공되어 취약가구를 점검하고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1차 발굴에서 불현동은 동두천시 총 667건 중 233건에 대해 위기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불현동 맞춤형복지팀은 3월 15일까지를 위기가구 집중 발굴기간으로 정해 위기가구에 방문해 생활실태 조사와 복지상담을 실시하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시스템으로 제공되지 않은 위기가구도 적극 발굴할 방침이다.
또한 발굴된 위기가구에 맞춤형복지서비스,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뿐 아니라 민간자원을 최대한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불현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도 확인되지 않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가구가 많다”며 “촘촘한 복지 정책으로 다함께 행복한 불현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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