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익산시가 지역 농업· 농촌발전을 이끌어 갈 전문지식과 역량을 갖춘 농업인재 양성에 힘을 쏟는다.
시는 오는 21일까지 선진 농업을 이끌 ‘제16기 익산농업인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익산농업인대학은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시설채소 심화반와 라이브커머스 2개 과정에 50명을 선발한다.
3월 입학을 시작으로 10월까지 8개월간 전문 이론교육부터 우수농가 벤치마킹, 실습까지 과정마다 20강 이상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 운영되는 2개 과정은 기존에 운영되었던 시설채소반과 온라인마케팅반의 심화과정으로 더욱 전문적 지식과 실습형 사례 중심의 현장 교육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설채소 심화반은 작물재배의 최적 환경과 재배기술, 수경재배, 스마트팜 등에 대한 교육을, 라이브커머스반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농산물 판매와 유통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모집 대상은 익산시에 거주하는 농업인과 영농을 희망하는 예비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요강과 신청서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받아 볼 수 있다.
신청은 이번 달 2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에서 방문과 우편 접수로 가능하며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된 합격자는 다음 달 8일 개별 통보와 홈페이지 게재를 통해 전달된다.
시 관계자는 “익산농업인대학은 2008년부터 최근까지 14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지역 전문농업경영인 배출의 산실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지역 경제 중심축인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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