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예산군은 영유아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모든 신생아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용품을 지원한다.

군은 2023년 출생한 관내 신생아를 대상으로 20만원 상당의 영유아 카시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카시트를 기존에 보유하고 있어 희망하지 않는 경우 휴대용 공기청정기, 차량용소화기, 다기능경광봉, 구급함키트, 빛반사옐로카드 등 10만원 상당의 어린이 교통안전세트를 대체 지원한다.

지난해 군은 관내 주소를 둔 모든 신생아가 있는 208가구에 교통안전용품을 지원한 바 있으며 안전용품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함께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매월 말 신청서 취합 후 지원 대상을 확정해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을 통해 물품을 자택으로 직접 배송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유아 보호용 장구 장착은 의무사항인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군민이 교통안전용품을 지원받아 안전한 보육 환경에서 아이를 키우고 저출산 극복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