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파주시 운정3동 실버경찰대는 4일 ‘운정3동 민속놀이 한마당’의 일원으로 참여해 부럼 깨고 연 만들기 재능 기부 활동을 전개했다.
운정건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운정3동 민속놀이 한마당’은 정월대보름을 보다 즐겁게 익혀 이웃 간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화목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민속문화체험과 민속놀이 체험, 전통공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됐으며 특히 운정3동 실버경찰대가 부럼 주머니와 연을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 김 모 씨는 “아이와 함께 부럼 주머니와 연을 만들면서 유년 시절로 되돌아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선물받아 기쁘다고 전했다.
김복진 실버경찰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젊은 세대에게 잊혀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유경 운정3동장은 “‘운정3동 민속놀이 한마당’은 운정3동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기원하는 시간이었다”며 “행사를 통해 운정3동 지역주민들이 2023년 흑토끼의 기운으로 행복과 기쁨을 느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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