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해양수산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16일까지 창투지원센터 수혜기업·창업아이템 경진대회 모집

김성훈 기자
2023-02-07 08:34:10




전남도, 해양수산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AANEWS] 전라남도는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한 해양수산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수혜기업’ 및 ‘해양수산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수혜기업’ 신청 대상은 전남지역 해양수산 분야 예비 창업자 및 해양수산 기업으로 관련 공모전 및 아카데미 우수 수료자는 등급별 가점이 주어진다.

‘해양수산창업아이템 경진대회’는 전남 해양수산 예비 창업자 또는 2023년 신규 창업자다.

두 사업 모두 16일까지 방문, 우편,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전남도는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를 통해 도내 해양수산 기업 및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신규 창업 지원, 간편식 개발, 투자유치 역량 강화, 전문가 기술교육 등 14개 성장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공개 모집한 수혜 기업 40개소와 창업아이템경진대회 수상 기업 4개소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기업별로 최대 3천500만을 지원한다.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수혜기업’ 및 ‘해양수산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해양바이오연구센터,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현미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전남도가 최근 2년 연속 수산가공품 생산량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수산가공 분야 육성 지원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해양수산가공산업이 전남 대표 주력산업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를 통해 42개 사를 선정·지원해 청년 고용 168명을 포함한 360명 고용 창출과 연 매출 9.6%, 수출 19.4% 성장을 달성했으며 6개 업체가 신규 창업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