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7세 아동 1300명 대상 공연 관람

창작 인형극 ‘파란토끼 룰루’ 공연 선봬

김희연
2023-02-07 07:59:38




강북구, 7세 아동 1300명 대상 공연 관람



[AANEWS] 서울시 강북구 강북문화재단은 올해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강북구 관내 7세 아동을 대상으로 ‘즐거운 입학선물’ 공연 관람을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5일간 추진했다고 밝혔다.

공연은 지난 5일간 총 10회 동안 1,339명 아이들이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석으로 진행된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진달래홀에서 극단 로기나래의 창작 인형극 ‘파란토끼 룰루’이다.

극단 로기나래의 ‘파란토끼 룰루’는 러시아의 어린이 공연예술축제인 가브로쉬 페스티벌, 춘천인형극제에 공식 초청된 작품이다.

개구쟁이 파란 토끼 룰루가 어린이의 꿈을 지켜주는 모험을 그린 인형극으로 토끼해를 맞아 입학 전 아동들에게 꿈과 사랑을 심어주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강북 나이팅게일 어린이집 정외숙 원장은 ‘코로나 19 상황으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었던 아이들이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입학 전 즐거운 추억을 선물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공연은 전국의 아이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2월 4일부터 2월 10일까지 일주일간 강북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트리밍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강북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연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지난 3년간 공연관람 기회 없던 아이들에게 추억을 선사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소중한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