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충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첫 최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
충주시는 6일 임동규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 고향인 충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해 충주 최고액 기부자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충주 살미면에서 태어난 임 이사장은 충청남도새마을회회장, 자유총연맹 충남지부회장, 충남발전협의회 회장,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범도민지원협의회회장을 역임하는 등 충남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인물이다.
또한, 과거 고향인 살미면 세성1리 마을주민들을 위한 마을회관 부지를 기부해‘통 큰 고향 사랑’을 보여준 것으로 유명하다.
임 이사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내고향 충주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항상 충주의 발전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큰 금액을 기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충주시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 공제, 답례품 제공 등 혜택을 주는 제도이다.
충주시는 선호도가 높은 3만원짜리 답례품을 사과, 소고기, 쌀, 잡곡 등 다양한 농특산품으로 구성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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