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공주시는 지난 3일 올해 신규사업으로 찾아가는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전문상담기관인 박진숙 심리상담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찾아가는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심리·정서적 문제로 치료가 필요하나 원거리, 보호자의 인지 부족 등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실시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거리상의 문제로 상담센터 방문이 어려운 읍·면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는 것으로 수요자 입장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재겸 여성가족과장은 “심리상담 치료로 아동의 심리적 안정 및 자존감 향상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동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올바른 정서 행동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021년부터 관내 전문상담기관 5개소와 협약을 맺어 인터넷 중독예방, 언어치료 등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속적으로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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