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경남도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의 안정적인 사용을 위해 오는 2월 8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보조사업자와 보조금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대상별로 1·2부로 나누어 회원가입, 사업신청, 집행 등 시스템 전반에 대한 사용법을 교육한다.
현장 교육에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유튜브 채널 ‘보탬e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에 게시된 동영상을 시청해 사용법을 익힐 수 있다.
‘보탬e’는 행정안전부에서 지방보조금 집행관리 개선을 위해 구축했으며 올해 1월 개통했다.
보조사업의 공모·교부·집행·정산·반납 등 모든 과정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며 보조사업 신청 시 보조사업자 자격 확인 및 유사·중복 수급을 검증해 부정수급을 방지한다.
또한 지자체 명의 보조금 전용 계좌와 보조금 전용 카드 사용으로 증빙내역을 실시간 등록·검증해 목적 외 사용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행정안전부가 지방보조금 집행관리 개선을 위해 올해 1월 개통한 ‘보탬e’를 민간보조사업자가 전면 사용하게 됨에 따라 지방보조금 집행과정의 투명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민기식 경남도 예산담당관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 개통으로 지방보조금의 집행과정이 더욱 투명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방보조금을 지원받는 보조사업자분들이 ‘보탬e’ 사용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현장교육에 참석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보탬e’ 시스템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지난해 12월 도내 전 시군 보조금 담당공무원 및 보조사업자 70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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