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사천시는 최근 관내 농업인에게 유익한 영농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시는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지난해와 다르게 대면교육으로 전환해 지난달 10일부터 2월 3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관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14회에 걸쳐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등 공통과목과 노지고추 재배기술 등 13개 품목별 기술교육을 진행했는데, 1400여명의 농업인이 참여한 거. 특히 핵심 농정시책 및 주요사업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주요 농업시책 교육과 경상국립대학교 한상덕 교수의 인문강의로 농업인의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이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을 받지 못했던 농업인의 교육 열정과 분야별 최고 전문강사의 열띤 강의로 교육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시는 교육 전 치매파트너 양성 홍보, 농가맞춤형 농업기상재해 정보 서비스 관련 영상자료 등의 홍보도 병행했다.
그리고 교육 후에는 교육만족도 및 설문조사를 실시해 수요가 많은 작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가 맞춤형·품목별 농업인 교육을 연중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인의 한해 영농계획 수립을 위해 작목별 최신 연구 농업기술과 핵심 영농기술을 보급함과 동시에 경쟁력 확보와 소득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초에 실시하는 맞춤형 교육이다.
정대웅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변화하는 농업 여건 대응을 위한 기술 전수뿐 아니라,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소개하고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을 많이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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