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광양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발전 유공 시민 3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은 정인화 광양시장과 시민 수상자, 축하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사 표창장 수여, 시장 표창장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 환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양시새마을금고에서 근무하고 있는 경미경 전무이사와 광양 동백로타리클럽 전)김정옥 회장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어 마을에서 행정의 모세혈관 역할을 하는 이장으로 재임 동안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광양읍 고재찬 어르신이 최고령자로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자원봉사 활동 시간이 2231시간으로 집계된 ‘이달의 봉사왕’ 안혜준 씨와 구봉산 해맞이 행사를 안전하게 개최한 골약동청년회장 오호승 등을 포함한 32명의 시민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정 시장은 “여러분들은 지역 곳곳에서 감동을 주는 분들이며 주위 분들에게 '엔도르핀보다 더 강한 다이돌핀을 돌게 하는 분들이다”고 하면서 “표창장 수여를 축하드리고 지역사회 발전에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광양시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달라”고 부탁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